LG G3 후면 또 다른 기능, 심박센서 탑재되나?

얼마전 LG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G3 의 새로운 후면키 디자인에 대해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해당 글을 살펴보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LG G3 의 후면에는 전작인 G2 와는 달리 또 다른 어떤 기능이 추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We can also confirm that there is some sort of sensor next to the camera of the LG G3. Earlier we speculated that it’s either a sensor or a second LED flash, but here you can see that it looks nothing like a flash. We are yet to see what kind of sensor that is, though.
- GSMarena

당시에 소개된 이미지는 후면키 디자인 등을 구분하는데는 무리가 없었지만 선명하게 하나하나 살펴보는데는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죠?

최근 @evleaks 를 통해 좀 더 선명하고 또렷한 LG G3 의 후면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LG G2 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의 후면키 디자인과 카메라 양 옆으로 LED플래시, 그리고 심박측정 혹은 지문인식을 위한 센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사실 센서의 위치 등에서 미뤄봤을때 심박측정 센서일 가능성이 좀 더 높아보이긴 하는데요. 과연 이 부분이 어떤 기능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이미 많은 분들이 접하셨겠지만 지난 29일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LG전자측은 5월말이나 6월초에 G3 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QHD 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 3GB 램,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적용된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