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SNG 소사이어티, G커머스 게임 플레이 후기

게임을 하면서 누적한 재화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유쾌한 상상을 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것들이 가능해진다면 어떨까요. 이런 기대감을 현실로 만들어줄지도 모르는 모바일게임이 있어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SNG게임 소사이어티(➥ 구글플레이)가 바로 그것인데요. 장르만 놓고보면 여느 비슷한 성격의 서비스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그리고 얼마전 공개된 CF 영상을 살펴보면 앞서 말한 기분 좋은 상상이 곧 생활 속으로 들어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을 갖기에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걸까요? 지금부터 G커머스 소사이어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SNG장르의 게임을 즐겨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소사이어티'가 갖는 스타일은 그리 낯설지 않으실 겁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를 진행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하는 것이 맞겠네요. ▼

이용자의 레벨에 따라 가꿀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이를 거듭하면서 점점 발전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면 되는 것이니까 말이죠. 다만, 이 녀석은 밭과 축사를 이용해 생산물을 만들고 이로써 또 다른 2~3차 가공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거주지 레벨에 따라 자신의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점차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용자가 원하는 곳에 밭을 배치한 다음 이를 터치하면 그에 맞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밀밭을 만들고 이를 선택하면 약간의 시간이 소요된 뒤 밀을 얻게 되는 것이죠. ▼

따로 이미지를 첨부하진 않았지만, 소사이어티의 매력 가운데 하나는 이런 과정 하나하나에 소요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보니 레벨링을 하는데 있어서도 큰 부담도 없고 킬링타임용으로 간단하게 즐기는데 있어서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녀석은 밭을 가꿔 1차 생산물을 만든 다음 이를 이용해 그 다음 무언가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함을 갖습니다. 일정한 수의 밀이 모이면 과자 혹은 밀가루를 만들 수 있고, 사탕단풍 나무에서 수액을 모아 설탕을 만드는 등이 대표적이예요. ▼

다만, 이 과정을 위해서는 '공장'의 존재가 필수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레벨이 높아지면 설치할 수 있는 밭의 종류가 늘어나고 그 과정에서 얻게 되는 보상도 많아집니다. ▼

앞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생산한 것들이 쌓이면 '주문' 메뉴에서 이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재화를 얻을 수 있고 좀 더 상위 차수에 해당되는 물건을 생산할 수도 있어요. ▼

이 녀석의 소소한 재미 가운데 하나는 '원기맨'을 불렀을 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메뉴에서 맨 우측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요. 이를 실행하면 보시는 것처럼 여러가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들을 탭하시면 골드 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사실 이런 내용들은 다른 SNG게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들이라 할 겁니다. 그렇다면 소사이어티만의 차별화 된 무언가는 어디서 접할 수 있을까요? 바로 '도시' 메뉴를 선택하면 관련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요. ▼

도시로 이동하면 보시는 것처럼 축산물, 가공식품, 김치, 건강식품, 유기농, 수산물 등 다채로운 상점들이 나타나는데요. 현재 공개된 CF 영상을 보면 이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현물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할 듯 싶습니다.

아래는 배우 라미란이 등장하는 소사이어티 CF인데요. 왜 제가 이처럼 짐작된다 말씀드렸는지는 아래의 것을 감상해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예요. ▼

지금까지 G커머스 시대를 알리는 색다른 모바일게임 소사이어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평소 자신만의 공간을 꾸려가는 이와 같은 성격의 서비스를 즐겼던 분들이라면 꽤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녀석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에 대한 좀 더 다양한 정보는 ➥ 공식카페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